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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이야기

JTBC드라마 부부의 세계 6회 줄거리 및 7회 예고 영상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3주 연속 상승으로 18.8%를 기록했다. 시원한 전개가 너무 맘에 든다. 보면 볼수록 다음회가 기대되는 드라마다.

부부의 세계 6회에서는 지선우가 아들 이준영을 지키고 자기 세계에서 이태오를 도려내는 계획에 성공하고 주변사람들에게 평소 자신의 입지를 다시한번 각인시키는 내용을 전개를 이뤘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 평화로운 일상을 깨고 2년 만에 고산시를 떠났던 이태오가 돌아오면서 다시 복수의 시작을 암시했다.

 


부부의 세계 6회 줄거리 

 

 

 

지선우 : 그거 알아? 우린 이제 다시 예전으로 못돌아가!! 우리부부,우리준영이, 우리모두를 망친건 너야 !!

이제 똑똑히 알겠니? 

이태오: 내가 망쳤다고? 아니? 우릴 망친건 니 그 악날함이야. 넌 준영이한테서 아버질 뺏을 권리가 없어.

지선우: 아니!! 이미 넌 끝났어. 준영이가 다봤어~ 너랑 여다경이 무슨관계인지... 

 

이태오를 향한 지선우의 반격이 제대로 시작되는 순간 !!! 

아들 준영이를 두고 쟁탈전이 벌어진다.

 

 

 

 

고예림: 진작부터 알고 있었어. 당신 수시로 바람피는거...

손제혁: 다 알고 있었다면서 새삼스럽게 그래 ..

고예림: 지선우니까.....

손제혁: 뭐가 다른대?

고예림: 잤니? 그여자랑?

손제혁: 그냥 서로 즐길 뿐이지. 마음을 나누진 않아. 뭐 그런면에선 지선우도 다른 여자들이랑 다를거 없는데..

설마 내가 선우씨를 좋아할거라고 생각한거야?

고예림: 마음을 주진 않았으니까 떳떳하단거야? 내가 그렇게 싫으니?

손제혁: 당신이 싫다긴 보단 지루한게 싫다는게 맞겠지...

고예림: 나한테 미안하긴해? 

 

지선우의 고백으로 고예림과 손제혁의 관계에도 금이 가는 지경에 이른다. 하지만 결국 고예림은 손제혁을 놓지 않고 부부부의 연을 이어간다. 아이를 갖고 싶은 고예림이 제안한다. 이혼은 하지 않겠다. 대신 아이 갖는데 협조해달라. 라는 대답에 고제혁은 앞으로 다른여자 만나지 않겠다. 아이 갖는데 협조 할수 없다.

 

 

 

 

여다경: 왜이러고 있어

이태오: 미안하다. 너한테 정말 미안해서 ...

여다경: 담배꺼. 애한테 해로워. 나는 다 포기할 수 있어. 엄마도, 아빠도, 아빼때문에 누렸던거 모두다

이태오: 다경아....

여다경: 이제 선택은 자기가 해.

이태오: 고맙다. 정말 고맙다.

 

여다경은 이태오가 자신의 아버지 여병규로부터 받은 투자 문제 등으로 자신과의 관계를 외면하는 모습을 지켜봤음에도, 그와 재결합했다.

 

 

 

지선우: 잘만나고 왔니?

고예림: 대체 나한테 왜이래.

지선우: 난 니가 알아야할 상황이 생기면 말할거라고 했잖아. 숨김없이...

고예림: 당신 정말 사람 질리게 해. 스스로 퍽이나 멋있다고 생각하지? 남들도 그렇게 보는줄 알겠지만 착각하지마. 천박해. 그게 딱 니 수준이야.

지선우: 내남편 바람피는 여자랑 잼있게 여행갔던 넌..... 천박한걸로 따지면 피차 마찬가지 아니겠니?

고예림: 그래서 나한테 복수하고 싶었어? 그래서 내 남편이랑 잤니?

지선우: 어

고예림: 너네 부부 파탄 난걸로, 우리 부부까지 그렇게 만들고 싶었나본데, 아니~ 너 실패했어. 넌 니가정 못지켰지만 난 지킬 거거던. 이정도로 흔들리지 않아 절대로~

지선우: 니네 부부가 이혼을 하던 말던 난 관심 없어. 다만 진실을 말해주고 싶었을 뿐이야. 난 그랬으니까.. 친구라고 생각했던 너마저 날 속였다는게 못견디게 슬펐으니까

고예림: 당신같이 가식적인 여자... 단 한번도 친구라고 생각해본적 없어. 나 !!

지선우: 그랬니? 니 생각이 그런줄 진작 알았더라면 내맘이 좀 덜아팠을텐데...

 

 

부부관계, 친구관계 부분부분 공감이 너무 많이 되는..... 정말 놓칠게 없는 부부의 세계 !!!

 

 

여다경 : 우리 이제 안헤어지는거지?

이태오: 당연하지.

여다경: 매일 한침대에서 자고 같이 일어나고 하루종일 같이 있을 수 있는거지?

이태오: 하루종일 니옆에 있을게. 우리 애기도 같이.

여다경: 내가 확실히 내조할게. 자기 영화 ~ 꼭 성공할거야.

이태오: 그래! 

여다경: 무슨 문제 있어?

이태오: 영화제작이 안될수도 있을거 같아서...

여다경: 안될수도 있다니?

이태오: 너도 알다시피 회장님이 화가 많이 나셨잖아. 투자가 파토 났으니 다른 투자자를 찾지 않는이상...

여다경 : 아빠 말고 다른 투자자는 없다는 거야?

이태오: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쉽지가 않아. 다경아~

 

 

 

여다경, 이태오 .... 둘만의 행복도 여다경의 집으로 지선우가 이혼합의서를 보냈다. 

" 어느 미친놈이 돈도 자식도 다 포기하라거에 합의해? "

 

이태오는 이준영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여다경은 이준영 양육권을 고집하는 이태오를 이해하지 못해 또 한번 크게 다퉜다.

 

 

 

 

 

다음날, 병원으로 출근한 지선우 심상치 않는 병원분위기에 당황한다.

지선우: 병원분위기가 왜이래?

설명숙: 빨리 병원홈페이지 좀 봐.

병원 홈페이지에 지선우에 대한 악플이 끝도 없이 게재되어있었다.

지선우: 이런걸 누가 썼는지 알아내서 뭐하게 ~ 너만 아니면 되지

설명숙 : 너 요즘 너무 예민하다? 난 걱정되서 한말인데...

지선우: 진료를 받다보면 불만이 생길수도 있지. 시간 좀 지나면 잠잠해질거야.

 

 

 

 

잠시 하동식 환자를 의심했지만 그는 지선우에게 지난번에 난동을 부려 죄송하다며,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기로 했다고 지선우를 찾아와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는 김윤기의 지시가 있었던듯. 김윤기는 지선우를 옆에서 끝임없이 지원하고 있었다.

 

 

 

 

치밀했던 계획의 변수는 민현서의 남자친구 박인규였다. 협박이 통하지 않고 민현서까지 사라지자 박인규는 이태오의 편에 섰다. 지선우를 흔들 결정적인 증인을 확보한 이태오는 박인규와 병원으로 찾아와 지선우의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이대로라면 아들 이준영의 양육권 소송에서 지선우가 불리했다. 

이태오는 병원에 찾아와서 병원장과 박인규, 그리고 김윤기가 지켜보는 앞에서 지선우의 가장 약한 아킬레스건까지 건드렸다. 아버지에게 다른 여자가 있음을 의심하고 어머니가 일부러 사고를 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괴로워했던 지선우를 알면서 이태오는 "너, 네 엄마처럼 안 될 자신 있어?"라는 말로 상처를 건드리는 비열한 수를 띄운 것. 양육권 싸움에서 이기려는 이태오의 행동은 지선우의 감정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남편에게 받은 배신보다 이준영의 반응이 무서웠던 지선우는 아들에게 진실을 밝혔지만, 아들은 이혼하지 말라고 애원했다. 아들 준영이 엄마와 둘이 살기 싫다며 아빠를 계속 찾자 지선우는 다른 방법으로 아들이 아빠를 외면하도록 만든다. 아들 준영이 죽었다는 상황을 꾸미고 이태오가 훙분해서 지선우를 몰아붙이고 폭행하고 결국 지선우는 피 흘리며 쓰러졌다. 그 모습을 목격한 아들 이준영!!!

이태오에게 "나 이제 아빠 아들 아니야"라며 선을 그었다. 지선우의 바램대로 모든것이 전개되었다.

폭행 사건으로 이태오에게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이 내려졌고, 이혼은 지선우의 뜻대로 합의됐다. 

여병규는 병원 게시판에 지선우 비방글을 쓴 아내 엄효정을 보호하고 여다경에 대한 상간녀 소송만을 막고자 지선우를 찾아왔다.

 

 

 

 

 

여다경아빠는 여다경의 카드를 정지시킨다. 그리고 다경에게 이태오와 헤어지면 지금 누리던거 모두 누리고 아이까지 아빠가 잘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하지만 여다경은 이태오를 선택한다. 좁은 고산도시 바닥에서 사람들이 수근거리자 여다경과 이태오는 고산을 떠난다.

 

 

 

 

 

원하는 대로 이혼 후 민현서를 만난 지선우.

민현서도 박인규를 고소했다. 

 

민현서: 박인규.. 폭행죄로 고소했어요. 변호사 말론 이미 전과가 있어서 쉽게 풀려나진 않을거래요.

지선우: 잘됐네요.

민현서: 다 선생님 덕분이여요.

지선우: 내가 한건 없어요. 다 현서씨가 한거지.

민현서: 보여줬잖아요. 직접... ! 어떻게 벗어나는지

지선우: 현서씨 처지를 이용한거여요.

민현서: 얼마든지 이용하라고 한건 저구요.

지선우: 왜그랬어요?

민현서: 선생님은요? 그렇게 맞고 있는 날 도와준사람 .... 선생님이 처음이였거덩요. 왜 그렇게까지 나서서 날 구해 줬는지 물어봐도 되요??

 

 

 

지선우의 조력자 !! 김윤기 신경정신과 의사 !!!

지선우는 이혼을 하고 2년 뒤 많은 시간이 흐른 만큼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졌고 지선우를 향한 김윤기의 감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김윤기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연애를 슬쩍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해 거절을 당했어도 솔직하고 당당한 ‘직진남’의 등장을 알렸다. 두사람의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된다.

 

 

 

부부는 뭐였을까?
함께한 시간들은 뭐였으며, 그토록 서로를 잔안하게 몰아붙인건 뭐였을까? 

 

사랑해서... 미워해서... 결국은 인간이라서 ....

수많은 질문이 머릿속을 맴돌았지만 

이제 나는 더이상 묻지 않기로 했다.

 

 

 

2년두 고산시의 분위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된다. 그리고 고산시 가정의 집집마다 빨간색의 카드가 한통씩 도착한다. 지선우의 집에도 예외는 아니였다. 이 카드는 다름아닌 이태오와 여다경의 딸 제니의 돌잔치 초대창 !!!!

지선우가 관심있어하는 프리미엄단지로 이태오와 여다경이 새로이 이사를 왔다.

2년만에 돌아온 이태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다음주 7회 !! 또다시 이태오의 복수가 시작되는걸까?

 

 


 

부부의 세계 7회 예고 영상

 

http://tv.jtbc.joins.com/trailer/pr10011175/pm10057381/vo10364841/view

 

부부의 세계 [7회 예고] 신세를 진 사람한테는, 진만큼 갚아줘야죠

접근금지명령이 끝난 2년, 딸 제니와 함께 보란 듯이 화려하게 돌아온 태오와 다경. 성대한 컴백 파티를 열어 고산시 사람들을 초대하고, 온 동네가 돌아온 그들의 이야기에 또다시 들썩거린다. 그들의 성대한 파티에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등장하는데… 선우가 생각하는 2년이라는 시간의 무게는 태오와는 다른 걸까? 한껏 여유로운 모습으로 선우와 준영 앞에 나타나는 태오. 선우는 그런 태오의 모습 하나하나가 수상하고 불안하다.

tv.jtbc.joins.com

 부부의 세계 7회는 4월17일 금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