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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이야기

부부의 세계 5회 줄거리 "지선우의 사이다 폭로" 6회예고영상

부부의 세계 5회는 지선우의 모든 진실 폭로로 시청자입장에서 완전 사이다였다. !!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4.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남편의 외도 사실을 눈감아준 모든 주변사람들.....  지선우를 배신한 모든 이들에게 심리전으로 완벽하게 복수했다. 지선우가 몰고 온 진실의 소용돌이에 이태오는 거짓의 가면을 벗었고, 여다경은 한없이 무너져 내렸다. 거짓으로 만든 완벽함 대신 진실의 파국을 선택한 지선우의 행보는 예측할 수 없는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태오에게 자신이 느꼈을 불안과 좌절의 감정들까지 완벽하게 되돌려준 지선우의 반격은 거침없는 폭발력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부부의 세계 5회 줄거리

 

 

 

 

 

달라진 지선우를 느낀 이태오는 지선우의 휴대전화 내역까지 확인하며 변화를 예민하게 포착했다. 그러면서도 이태오는 이중생활을 청산하지 못하고 이미 이별을 고한 여다경에게 매달리고 있었다. 

 

 

 

 

 

 

 

신경정신과 의사로 지선우의 지원군으로 등장한 김윤기 !!

젠틀함에 박력까지 겸비한 의사로 등장한다.

가정사랑병원에 첫 출근해 지선우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눴다. 자신을 경계하는 듯한 태도에 말을 걸고 살갑게 대하는 등 먼저 다가갔고 “원장님께 직원들 정신건강은 제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는 말과 함께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 상담해주겠다는 호의를 베풀며 웃어 보였다.

김윤기는 신경과민 강박증 환자 하동식이 들어간 지선우의 진료실에서 큰 소리가 나자 곧바로 뛰어 들어가 하동식을 제압했다. 가파르게 숨을 몰아쉬는 지선우의 상태를 살피며 진정시키려 애썼고 과호흡증후군이 온 듯 하자 자신의 진료실로 데려가 신경정신과 전문의로서 여러 질문을 건네며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선우 주변을 예의주시하며 변함없이 이태오에게 일거수일투족 보고하는 이태오의 고등학교 동착 설명숙.

지선우는 지난 4회에서 “이중 첩자 노릇 언제까지 할래?”라고 꼬집으면서도 분노는 하지 않았다. 어차피 허울뿐인 우정에 지선우도 마음을 주지 않고 자기 스스로 불행을 벗어나겠다는 의지였다. 차가운 경고는 통쾌함을 선사할 정도였다.

이런 설명숙은 김무생이 지선우에 대하는 행동을 예사롭지 않게 바라본다. 꼭 이런 친구들이 눈치는 빠른듯.

 

 

 

 

 

 

 

고예림은 어다경이 임신한 사실을 알고 한편으로 부러웠나?

지선우를 찾아가 임신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부부간의 깊은 관계를 나눌만한 사람이 없다며, 지선우에게 고백한다.

지선우는 어느집이나 문제 없는 집은 없다. 라고 위로 하며 본인은 너에게 말할일이 생기면 숨기지 않겠다고, 직설적인 표현을 한다. 이것이 사이다 복수의 복선이였을까?

 

 

 

 

 

 

 

민현서의 신경안정제를 확인한 박인규(심현서 전남친)는 두 사람의 사이에 약 처방전이 있음을 단번에 알아채고 지선우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심은우에게 처방전을 주며 남편을 미행시켰음이 밝혀지면 의사 면허도 박탈될 수 있는 사안. 게다가 지선우에게 강하게 전이를 느끼는 환자 하동식(지선우의 환자)은 난동을 부렸고, 흔들리던 지선우는 과호흡으로 쓰러졌다. 

 

 

 

 

 

 

 

이태오의 회사가 파산 직전의 상태임을 확인한 지선우!! 더이상 손지혁이 팔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손제혁은 개인 계좌 내역까지 제공하겠다며 다가왔고 지선우가 명확하게 선을 긋자 집까지 찾아와 지선우를 위협했다. 이태오의 비자금 계좌를 지선우 명의로 돌려주겠다고 제안하는 손제혁은 지선우의 계획을 망칠 수도, 도울 수도 있었다. 

 

 

 

 

 

 

“부모를 한꺼번에 잃고 혼자 남은 불쌍한 계집애, 그 지긋지긋한 꼬리표 떼는 데 얼마나 걸린 줄 아냐. 이혼하면 또다시 동정받는 여자가 될 거다”라며 마강석에게 속내를 비친 지선우. 지선우를 집어삼킨 두려움의 실체는 사람들의 값싼 동정이었다. 간신히 털어냈다고 생각했던 지독한 현실이 다시 도래하자 지선우는 견딜 수 없었다. 두려움을 딛고 스스로 이뤄낸 지금의 세계를 잃지 않으려는 지선우에게 잔인할 만큼 처절한 복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감정의 완급을 조절하는 지선우의 폭발적인 연기 역시 정점을 찍으며 호평을 끌어냈다.

 

 

 

 

 

 

 

비 오는 밤, 술에 취해 혼자 걷던 지선우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교통사고 트라우마까지 떠올리며 사고 직전까지 내몰렸다. 그런 지선우를 구한 건 선배 의사 마강석이었다. 허심탄회하게 모든 것을 털어놓은 지선우는 어둠 속에서 한참을 울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흔들렸으나 결심은 달라지지 않았다.

 

 

 

 

 

 

 

 

지선우의 수상한 행동들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었을까? 

여다경의 존재를 지선우가 알고 있다는 것도, 지선우가 이혼을 준비중이라는 것도 이때까지는 전혀 짐작하지 못했다.

 

 

 

 

 

 

 

민현서에게 이태오와 여다경이 헤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지선우. 고요히 침잠한 그의 얼굴에 허망함과 쓴웃음이 스쳤다. 두 사람이 이별했다고 지옥 같은 현실을 돌이킬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부질없는 사랑에 인생이 흔들렸고, 상처를 끌어안고 자기 연민에 빠져 살고 싶지 않은 지선우는 냉철하게 최후의 일격을 준비했다. 자신을 옥죄어오는 모든 상황과 감정의 벼랑 끝에서 이태오와 함께 여병규(여다경 부)의 집을 찾아간 지선우는 더는 위선과 기만을 용납하지 않았다.

 

 

 

 

 

 

이태오와 여다경, 여병규와 엄효정까지 앉은 식탁에서 이태오와 여다경의 관계부터 여다경의 임신까지 모두 폭로했다. 여병규는 그것도 모르고 이태오에게 거액투자를 한 참이었다. 이태오의 모든 것은 한순간에 무너졌다. 

 

 

 

 

 

 

이태오는 끝까지 여다경에겐 비겁한 남자였다.

여다경의 가족들 앞에서도 여다경을 지켜주지 못하고 여다경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지선우는 식시자리를 나왔고,

지선우를 쫓아 나온 이태오는 “가족까지 버릴 생각 없었다.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다”라는 궤변으로 끝까지 감정과 관계를 기만했다. 

“앞으로 준영이 얼굴 볼 생각하지 마”라며 이혼을 선언한 지선우는 손제혁과 잤다. 라고까지말했다. 불안과 좌절의 감정까지 고스란히 이태오에게 돌려준 지선우의 완벽한 복수, 진실이 만들어낸 파국은 짜릿했다. 

 

 

 

 

 

 

손제혁은 지선우가 본인과의 약속에 수락한줄 알고 만남장소로 나가지만 그곳엔 고예림이 와있었다.

 

이태오와 여다경, 손제혁과 고예림 등 자신에게 거짓을 말했던 모든 이들의 패를 간파한 지선우. 자신이 만든 장기판 위에서 이들의 목을 조여가는 모습이 숨 쉴 틈 없는 흡인력을 만들어냈다. 우아하고 치명적인 반격이었다.

복수를 감행하고 있지만 지선우가 든 유리 조각이 자신까지 상처 내지 않을 수는 없었다. ‘부부의 세계’는 지선우의 내면을 집요하게 좇아가며 품격을 더했다. 이태오라는 남자의 비루한 민낯과 허울뿐인 관계의 본질을 목도하고 흔들리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지선우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지선우가 가진 트라우마도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그의 행보에 공감과 설득력을 극대화했다.

 


부부의 세계 6회 예고 영상

 

http://tv.jtbc.joins.com/trailer/pr10011175/pm10057381/vo10364607/view

부부의 세계 [6회 예고] 하고 싶은 대로 해봐,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우리 모두를 망친 건 너야!’선우(김희애)와 태오(박해준) 두 사람은 가정을 망가뜨린 원인이 상대에게 있음을 서로 탓한다. 그리고 달라진 부모님의 모습에 불안감을 느끼는 준영(전진서). 준영을 사이에 둔 선우와 태오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경(한소희)은 돈도 아들도 포기할 수 없다는 태오의 행동이 답답하기만 하고, 선우의 주변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tv.jtbc.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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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6회는 오늘(11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