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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이야기

청춘기록 등장인물 소개 및 인물관계도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그들이 생각하는 꿈과 사랑, 그 곁은 지키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20대 아닌 30대 후반임에도 이야기가 몰입된다.

요즘 한참 즐겨보고 있는 '비밀의 숲'을 연출한 안길호 PD와 '닥터스', '사랑의 온도'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만나서 인지 시작부터 기대감이 큰 드리마였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아서 메모해두고 기억하고 싶을 정도 !! 

앞으로 본방사수 할 드라마가 생겨 기분이 좋다.

 


 

청춘기록 등장인물 소개

 

 

한남동 vs 한남동
서울은 동네만 들어도
그 동네가 부자 동네인지 가난한 동네인지 안다.

그런데 한남동은 부촌과 빈촌이 같이 붙어 있는
계층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눠진 동네다.
우리 사회 갈등이 축약된 축소판이다.
극과 극이 공존하는 한 동네지만 소위 말하는 수준 차이는 있다.
한 동네지만 생각 없이 친하기 어렵다.
빈부의 차이를 삶에서 매일 봐야 되는 현실이다.

 


혜준, 해효, 진우는 한남 초등학교 동창이면서 절친이다.
혜준과 진우는 빈촌에 살고 해효는 부촌에 산다.
혜준의 엄마는 해효의 집 가사 도우미로 일하고 있다.
서로 이웃이다.

 

 

 

 

 

박보검은 배우를 꿈꾸는 모델 '사혜준'으로 등장한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현실적인 문제에 공감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평범한 20대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다. 상대를 공감하는 능력이 특출나다.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며, 박보검과 참 잘어울리는 캐릭터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다. 따뜻하면서도 선을 그어야할 땐 확실하게 긋는다. 머리 좋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좋고 싫은 게 확실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싫은 것도 하는 유연성을 지녔다. 어릴 때부터 형과 비교 당하면서 설움도 많이 당했다. 사람에게 사랑받는 걸 본능적으로 타고난 듯 이유없이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준다.

 

 

 

 

 

 

대기업을 퇴사하고 하고 싶은 일(메이크업 아티스트)을 위해 살아가는 당찬 여성 !!!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 역할인 박소담 !!

타고난 센스와 끈질긴 노력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야무진 청춘이다. 사혜준의 오랜 팬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마음이 따뜻하고 선량하다. 뭐든지 긍정적으로 보려고 한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여러 번의 전학을 겪게 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익힌다. 어릴 땐, 공부를 잘하는 것이 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집 없이 이사 다니는 것이 얼마나 번거롭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기 어려운지 알아서, 집을 갖기를 소망했고, 젊은 나이에 자신의 집을 장만한다.

일은 ok! 사랑도 ok! 결혼은 no! 자기관념이 뚜렷하다.

 

 

 

 

사혜준과 함께 배우의 꿈을 키워나가는 '원해효' 역의 변우석은 집안의 배경보다는 자신의 노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청춘의 모습을 그린다.

 

 

순하고 상냥하고, 외향적이다. 장난기가 많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일이 분명하고 싫어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싫어하는 일을 해야 된다는 혜준의 생각이 답답할 때가 있다. 사나이는 '도전'이다. 승부욕이 강하고 지고는 못산다. 좋아하는 일은 죽도록 열심히 한다.

해효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엔 자신의 집이 평범한 줄 알았다. 사립 초등학교를 보내야 한다는 엄마의 의견이 아버지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공립 초등학교로 가게 된다. 거기서 운명적으로 혜준과 진우와 친구가 되면서 부와 가난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자신이 누리는 부가 혜준에게 약간 미안할 때가 있다.

 

 

 

 

혜준과 해효의 친구이다. 현재 인턴 사진작가로 일하며, 모델인 혜준과 해효를 스타에 오르게 해주는것이 목표이다. 긍정적이고 활달하다. 생각하면서 행동이 나온다. 의리 있고 뜨겁다. 힘든 일 하기 싫어해서 아빠 목수 일을 배우지 않았다. 폼 잡고 사진 찍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장비도 날라야 되고 목수 못지않게 노동의 강도가 강하다. 그래도 이 일이 좋다.

 

 

 

 

 

서로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두 엄마 '한애숙'과 '김이영'은 각각 하희라와 신애라가 맡았다. 같은 꿈을 가진 아들을 향한 응원법도, 지원도, 사랑법도 모두 다른 두 엄마 !!!

한애숙은 아들을 항상 지지하며, 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믿고 기다려준는 엄마.

김이영은 아들의 성공은 엄마하기에 달렸다고 생각하고, 해효가 스타가 된 일등공신은 바로 자신 !! 엄마라고 생각한다. 해효모르게 금전과 인맥을 동원해서 해효를 스타의 길로 인도한다.

 

 

 

 

 

 

 

 

‘청춘기록’은 첫 방송부터 결이 다른 감성으로 청춘의 빛나는 오늘을 써 내려갔다. 녹록지 않은 현실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나아가는 청춘들의 뜨거운 도전이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청춘의 성장을 함께하는 가족의 이야기는 폭넓은 공감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힘든 일상을 위로해주던 ‘최애’ 사혜준과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진 안정하의 모습은 청춘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가슴을 설레게 했다.

 

 

tvn의 야심장 !!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