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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이야기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등장인물 / 1회 줄거리 및 2회예고

 

 

이태원클라쓰가 끝나고 새로 시작한 JTBC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원작은 영국BBC One에서 방영한 닥터 포스트인데 영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방영된 인기의 드리마다. 역시나 믿고 보는 김희애라 그런가 첫회시작부터 시청률이 대단했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지선우(김희애)가 남편 이태오(박해준)의 배신을 맞닥뜨리기까지의 불안과 의심, 거짓과 배신이 끊임없이 맞물리며 극강의 흡입력을 선사했다. 역시 김희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했다. 작은 의심에서 피어나 평온했던 일상을 집어삼킨 극단의 감정들을 예리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를 압도했다.
무엇보다 감정의 결을 놓치지 않는 모완일 감독의 연출, 사랑의 이면과 부부라는 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밀도 높은 대본,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리얼리티를 더하며 찬사를 이끌어냈다. 부부의 민낯을 거침없이 드러낸 부부의 세계!!

앞으로의 횡보가 더 기대되는 드라마 !!

본방사수각이다.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이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어
서로의 인생을 섞어 공유하는 그 이름.
  


"부부"
  



이토록 숭고한 인연이 ‘사랑’이라는 약한 고리로부터 기인한다는 것.
곱씹을수록 간담 서늘하다.
사랑은 무한하지도 불변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부부의 연을 맺으며 우리는 약속했었다. 너만을 사랑하겠노라고.
그러나, 약속은 버려졌고, 사랑은 배신당했다.
배신으로 시작된 증오 그리고 이어지는 서로를 향한 복수.
복수에는 응분 대가가 따르는 법.
복수란 상대뿐 아니라 자신까지 파괴하는 것이란 걸 알아야만 했다.
나 하나 부서지는 것쯤이야 기꺼이 감내할 수 있었다.
허나, 가장 소중한 것까지 잃게 될 줄은 몰랐다.
상대를 파괴할 만큼 증오한다는 것은 사랑의 또 다른 형태.
이것은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치열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

 

 

 

 

1회 줄거리

 

 

 

 

‘부부의 세계’는 지선우의 완벽한 일상으로 문을 열었다. 다정한 남편 이태오, 착한 아들 이준영(전진서)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지선우의 삶은 머리카락 한 올에 요동치기 시작한다. 출장 다녀온 남편의 옷에서 떨어진 체리 향 립밤에 이어 여자의 것이 분명한 오렌지빛 머리카락에 지선우의 신경이 곤두섰다. 게다가 매일 다섯 시에 퇴근한다는 비서 장미연(조아라)의 말과 달리 이태오가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늘 7시를 넘겼다.

자신도 몰랐던 남편의 비밀에 의심이 싹트기 시작한 지선우. 

사소한 의심은 지선우를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이태오의 휴대폰을 확인하던 중 식당에서 온 문자 메시지에 새벽같이 달려가기도 했고, 보란 듯 깨끗한 휴대폰 내역마저도 의심스러웠다. 불안을 멈출 수 없었던 지선우는 퇴근길 이태오의 뒤를 쫓았다. 이태오가 꽃과 케이크까지 들고 찾아간 곳은 그의 모친 배정심(정재순)의 요양병원이었다.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하던 민현서(심은우)의 도움 요청을 거절하면서까지 쫓았던 길이었다. 스스로의 행동을 자책하며 눈물까지 흘린 지선우의 후회는 금세 분노가 됐다. 매일 병원을 찾았다는 이태오와 달리, 간호사는 “설 이후 한 번도 안 왔다”고 말한 것. 이태오는 분명 무언가를 숨기고 있었다.

 

 

 

 



혼란 속에서도 지선우는 이태오와 함께 엄효정의 전시회에 동석했다. 일면식도 없던 여병규에게 무시만 당하던 이태오는 엄효정의 주치의였던 지선우의 등장으로 막강한 인맥을 쌓게 됐다. 그리고 지선우는 그곳에서 아르바이트하던 민현서와 마주쳤고, 자신도 모르게 속내를 털어놨다. 민현서는 남편의 거짓을 알고도 도움을 주는 지선우의 행동을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지선우는 “부부라는 게 판돈 떨어졌다고 털고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선생님처럼 성공한 여자도 나 같은 거랑 다를 바 없다”는 민현서의 말은 지선우의 가슴에 박혔다. 혼자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 지선우는 결국 민현서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민현서는 퇴근길 이태오의 뒤를 쫓았다. 한참을 머물던 이태오는 여자와 함께 나왔다. 이태오의 생일을 준비하던 지선우는 처절한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였다. 하지만 확실한 증거가 필요했다. 민현서의 조언대로 이태오의 트렁크를 뒤져보니 또 다른 휴대폰이 있었다. 이태오의 상대는 여병규와 엄효정의 딸 여다경(한소희). 게다가 출장이라던 여행은 고예림, 손제혁 부부까지 함께 한 커플 여행이었고, “신경과민”이라며 자신을 안심시키던 친구 설명숙은 모든 상황을 알고 있었다.

완벽해 보였던 지선우의 삶은 그들의 거짓 위에 쌓인 모래성이었다. 그 순간에도 이태오와 친구들은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격렬한 배신감에 지선우는 날카로운 가위를 꺼내 들고 파티장으로 걸어갔다. 분노로 일렁이는 지선우의 ‘숨멎’ 엔딩이 파국의 서막을 올렸다. 불행을 마주한 지선우의 선택이 요동치는 거센 격랑으로 ‘부부의 세계’를 덮친다.
완벽했던 모든 것이 산산이 조각난 지선우가 사랑과 관계의 적나라한 세계를 연다. 이태오의 배신은 확실해졌다. 하지만 지선우의 말처럼 “판돈 떨어졌다고 털고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다”라는 게 부부의 세계다. 소용돌이치는 감정과 현실적인 관계 속에서 지선우가 어떻게 불행과 맞서게 될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2회 예고

 

 

 

 

이태오: 내 인생에 최고는 당신을 만난거야

지선우!! 사랑한다

 

 

 

 

고예림 : 다경씨 ~~ 나 다니는 필라테스 강사님이야

 

 

 

 

여다경: 시간되시면 같이 오세요.

여잔 나이들수록 바디쉐입을 잡아줘야 되거든요.

 

 

 

 

지선우: 정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있어요??

 

 

 

 

여다경 : 뭐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유부남이거던요!

 

 

 

 

 

이태오: 간밤에 내가 뭐 실수한거 없어?

 

 

지선우 : 솔직하게 말해줘!! 

당신~ 여자있지??

 

 

 

http://tv.jtbc.joins.com/trailer/pr10011175/pm10057381/vo10361822/view

 

부부의 세계 [2회 예고] 솔직히 말해줘… 당신 여자 있지..?

남편 태오(박해준)의 외도와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의 민 낯을 마주하게 된 선우(김희애)는 배신감에 크게 분노한다. 태오(박해준)와 제혁(김영민)의 다툼을 뒤로 한 채 자리를 떠나는 선우. 그녀는 혼란스러운 이 상황을 쉽게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한편,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온 다경(한소희)을 진찰하던 선우는 애써 평정심을 찾으려 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한 다경의 도발에 흔들리고 마는데...!‘이대로 행복할 순 없을까?’ 선우는 남편 태오에게 사실을 말할 기회를

tv.jtbc.joins.com

 

 

 

오늘 밤 10시 50분 부부의 세계 2회 !! 본방사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