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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야기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스태그네이션/디스인플레이션/스태그플레이션 이란 무엇일까?

 

 

 

요즘 전세계적으로 경기불황 소리가 마구마구 들려오지요......

학창시절에 시험보기 위해 공부했던 경제용어들이 뉴스를 틀때마다 귀에 들려요.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스태그네이션/디스인플레이션/스태그플레이션 .............. 그래서 대체 지금 우리나라가 어떤 상황이란건지.... ;;;

뉴스 또는 신문기사에 자꾸 반복해서 들려오는 이 단어들....

저도 이제 어른이 되었나봅니다. 이런 단어가 들리니 귀가 쫑긋해지고 그래서 지금 나는 어떤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하는지 막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아마 이런 단어들을 평생 듣게 되겠죠??

그래서 오늘은 이런 경제용어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이러한 경제용어가 주는 의미를 파악하고 미리 대처해본다면 한국경제 흐름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경제 흐름까지 파악하는 능력이 생기게 되겠죠?? ㅎㅎ

 

 

 

 

인플레이션: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화폐가치는 하락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인플레이션의 원인
- 가계에 돈이 많아지면서 소비가 늘어나는데 그만큼 물건 공급이 되지 않을 경우
- 수입하는 석유값이 오르면 석유와 관련된 제품은 모두 오르게 되는 경우
- 단순한 수요의 이동이나 공공의 요금의 인상, 저생산성으로 인한 공급 부족.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월급을 받는 직장인들은 손해를 보게 된다. 물가는 오르는데 대부분의 월급은 고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득격차가 심해지고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일어나 사회가 불안정해진다.
반면 빚이 많은 사람은 유리하다.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빚을 갚기가 수월해지기때문이다.
또한 상품값이 비싸지만서 더 비싼값으로 수출을 해야하니 수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무역수지를 적자로 만드는 요인이 된다.
화폐가치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게 되니까 저축을 할 경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은행에 자금이 들어오지 않으니 자본 부족으로 경제성장에 지장을 주게 된다.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의 반대 의미로 물가가 하락하고 화폐 가치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디플레이션 원인
- 자산가격 거품의 붕괴, 과도한 통화 긴축, 과잉설비 및 과잉공급, 생산성 향상등이 원인이 되며, 국제적인 파급으로 디플레이션이 나타나기도 한다.
- 정부가 세금을 너무 많이 받아들이거나 정부의 재정 지출이 적을때 발생한다.
- 저축된 돈이 투자되지 않아 금융활동이 침체 되면 돈의 양이 부족하게 되어 일어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통화량이 줄어들어 물가가 폭락하고 경기가 침체된다. 따라서 디플레이션이  나타나면 부동산이나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고, 소비와 생산도 위축된다.
물가가 하락하더라도 명목금리는 마이너스로 떨어질 수 없으므로 실질금리의 상승이 투자위축을 가져온다. 임금이 물가하락보다 작게 떨어져 실질임금 상승과 고용 및 생산감소를 초래하고, 채무불이행 위험이 증가되고 은행위기, 신용경색 등 디플레이션의 악순환이 야기된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차이
인플레이션은 광범위한 초과수요가 존재하는 상태임에 비해 디플레이션은 광범위한 초과공급이 존재하는 상태를 말한다.

 

 

 

 

스태그네이션 : 장기 경제 침체를 말한다. 
스태그플레이션: 스태그네이션+인플레이션 현상으로 경기침체+물가상승을 말한다.
경기 불황에도 계속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다. 최악의 경제 상황을 의미한다.

물가가 오르면서 기업에 악영향을 미치며 파업하는 기업들이 발생하게 되면서 실업률도 올라가는 경기 침체 현상이다.
원유나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 생산비용이 늘어나 제품 가격이 자동적으로 오르지만 기업의 이익은 늘어나지 않으므로 직원의 월급은 동결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각 가정의 가계소득이 없으니 소비는 줄어들게 되고, 기업은 제품이 안팔리느 더욱더 어려워져서 도산하거나 경영을 축소하게 되며, 결국 해고자가 증가하여 실업자가 늘어나게 된다.

 

 

 

디스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통화증발을 억제하고 재정 금융긴축을 주축으로 하는 경제조정정책을 말한다.

 

디스인플레이션은 상승한 물가를 원래의 수준으로 인하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스태그디플레이션: 경기침체와 이자율 하락 그리고 동시에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이다.

 

2008년 리먼사태때 선진국들은 수요급감과 글로벌 생산용량과 상품재고 증가, 고용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의 폭락이 스태그네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동반한다하여 향후 경제 상태를 스태크디플레이션이라 진단했다. 아마 지금이 시기가 스태그디플레이션 직전의 단계가 아닐까 ?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와 함께 모기지나 모기지담보증권 등을 사들이고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직접 투입하는 등 통화확정적 정책이 필요한 시기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