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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주식시황] 5월 14일 장전시황

5월 14일 장전시황

뉴욕증시 하락, 다우(-2.17%)/나스닥(-1.55%)/S&P500(-1.75%) 파월, 경제 우려 발언(-), 美/中 갈등 심화(-), 경제지표 부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경제 침체 발언을 내놓은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향후 경제에 대해 "매우 불확실하고, 심각한 하방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그리고 트럼프대통령은 마이너스 금리압박을 하고 있지만 파월의장은 현재 제로 수준인 기준금리를 마이너스로 끌어내리는 방안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美/中간 갈등이 심화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세계가 중국에서 온 전염병으로 타격 받았다"고 언급하면서 중국에 대한 비난을 지속했습니다. 이어 100개의 무역합의도 코로나19로 인한 무고한 죽음 등의 피해를 메울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연방수사국(FBI) 등 美 정보 기관들은 중국이 미국의 코로나19 연구를 해킹해 정보를 빼내려 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이 국가 안보에 위험을 가하는 기업이 만든 통신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 명령을 1년 더 연장했습니다. 따라서 대체 공급망을 찾아야하는 상황합니다.

백악관에서는 연방공무원계정(TSP)이 중국 주식투자 계획이행을 중단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우리시장은 전일 미국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장초반 한국시장이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추가하락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었으나 개인과 기관에서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자동차부품과 2차전지 상승흐름 보여주었습니다. 시장이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분위기는 아니고 5G, 반도체, 바이오 화장품, 컨텐츠 등 가지고 있는데 섹터 살아있습니다.

연일 미국시장이 하락인 상황에서 우리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지 조심스럽게 지켜봐야하겠습니다.

저는 이번주는 주식종목수를 줄이고, 현금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