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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이야기

부부의세계 14회 줄거리 15회 예고 영상

 

 

부부의세계 14회 !!! 매마른 나의 눈에서 눈물이 나게했다.

지선우가 아들과 직장을 모두 내려놓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다. 불안했던 여다경과 이준영의 갈등도 결국 폭발했다. 이후 지선우는 여다경에게서 이준영를 다시 데려가며 이태오의 외도를 폭로하고, 또 한 번의 파국을 몰고 왔다.

부부의세계 14회에서는 이준영을 달래려는 지선우와 이태오의 모습이 전개를 이루었다.  

엄마로서 찡한 감동을 주었던 부부의 세계 14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부부의세계 14회 줄거리

 

 

 

지난 부부의세계13회에서 지선우와 이태오는 준영이가 혹시나 엄마아빠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함으로 설마하며 준영이를 찾아가 물어보는 장면에서 끝이 났다. 

 

지선우는 "엄마 집에 왔다가, 아빠가 온 것도 봤어?"라고 물었고 이준영은 "어"라고 답했다. 이태오는 "엄마와 아빠가 상의할 게 있어서 잠깐 만난 거야. 떠나려면 준비할 것도 많잖아"라고 해명했지만 준영이는 "내가 아무 것도 모를 거라 생각해? 언제까지 그게 통할 거라 생각해. 제발 내 핑계 대지마. 돌아버릴 거 같으니까 제발 그만하라고"라고 소리치고는 자리를 떠났다. 분노가 폭발한 이준영의 모습에 심히 놀란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준영이 마음 잘 살펴줘. 다치지 않게"라고 당부하고는 "내가 바라는 건 그것 뿐"이라고 말했다.

 

 

 

 

여다경모는 여다경에게 전화를 걸어 "준영이 지 엄마한테 보내라. 너 감당 못해"라고 말했고, 여다경은 "한번 들여온 이상 내 책임이다. 욱하는 마음에 실수 한 번 한 거라 잘 보듬어주기만 하면 돼. 내가 잘 케어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여다경엄마와 여병규회장은 근심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본인의 딸이 자기 자식 보는것도 안쓰러운 입장인데 사고치는 남편의 전부인 자식까지 신경쓰며 지내는 모습이 내내 신경쓰이는 모양이다.

딸의 행복만을 바라는데 여의치 않다.

 

 

 

 

 

여다경은 집에 들어온 이준영에게 "내가 했던 말 기억하냐.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너가 행복해야 아빠도 행복하다. 어른들 때문에 너가 상처받은 게 있고 나도 거기에 절반의 책임이 있으니까 수습하지만 그런 일(학폭) 또 생기면 마냥 감싸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다경은 "앞으로 그러지마. 그럼 우리 다같이 힘들어져. 너 자신을 위해서라도, 약속해줄래?"라고 물었다. 조용히 타이르는 듯 물었지만 사실상 경고에 가까웠다. 이준영은 "네"라고 답했다. 이어 여다경은 앞으로 나갈 땐 허락받고 나가라고 했고, 이준영은 알겠다고 했다. 여다경은 이태오에게도 "준영이 주변 친구관리 좀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여다경이 이준영을 데리고 올때 또 무슨 꿍꿍이인가 했는데...... 자신만의 세계에서 지선우만 도려내고 싶은데 준영이로 인해 지선우가 자꾸 얽히니까 준영이까지 감당하기로 한듯 !! 아무리 드라마지만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역시 !!! 핏줄이 아닌 자식은 다르구나를 알게 해준 부부의세계 14회 !! 지금까진 다경의 계획대로 자신의 완벽한 세계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중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서로의 빈자리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커플!! 손제혁&고예림

고예림은 자궁근종으로 복통을 소호하는데 매일 귀찮게 치근덕거리던 손제혁이 하필 오늘같이 아픈날은 전화한통없다며 그의 빈자리를 살짝 아쉬워 하고 있는 찰나!! 손제혁이 들어온다 !

손에는 고예림이 배가 아프면 늘 먹던 티라미슈케익이 들려있다. 작은것에 감동받은 고예림 !!

손제혁의 진심이 느껴진다. 

 

 

 

 

 

완벽한 일상에서 남편의 외도로 이혼까지 해가며 지키려했던건 자신이 아닌 아들 준영이인데.................

그런 아들 준영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는 죄책감 !! 그리고 그런 아들이 엄마를 싫어하게 되었다는 점에 세상을 잃은 듯한 지선우 !!!! 집으로 돌아온 지선우는 망연자실하며 모든걸 내려놓는다.

 

 

 

 

 

 

지난 부부의 세계 13회에서 왠지 지선우가 오진을 했을거라 예상했던 그 여자환자 !!! 그 환자가 역시나 예상대로 문제가 되어 돌아왔다. 심한 복통으로 아빠와 함께 병원에 실려왔다. 지난번 진료에서 지선우는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진단했지만 환자는 더 심한 복통으로 괴로워 했다. 환자의 아버지는 "당신이 오진한 것 때문에 애 잡을 뻔했다. 시집도 안 갔는데 어떡할 거냐. 당신이 책임질 거냐"고  "내 딸한테 무슨 일 생기기만 해봐. 의사부터 병원까지 싹다 고소해버릴 것"이라고 했고, 지선우는 연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설명숙은 "함부로 죄송하다 하지 말라"며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지선우는 초음파진찰을 하지 않은건 본인 잘못이라고 거듭말했다.

 

 

 

 

결국 지선우는 병원장실로 불려가고, 병원장에게 "죄송합니다. 제 불찰이다.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병원장은 그런뜻이 아니라고 다독였지만, 지선우는 사직서를 제출한 뒤 홀로 떠났다. 

 

 

 

 

여다경은 지선우가 떠난 후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더욱 단단해지려 했다. 최회장 아내는 이준영을 위해 자신의 아버지의 힘까지 빌리는 여다경에게 "아이를 그저 남편의 부속품으로 생각했다면 만만치 않을 텐데 그 아이의 인생을 어디까지 책임질 수 있어?"라고 물었지만, 여다경은 "정성을 다할 겁니다. 제니하고 똑같이요. 아이 미래까지 재단할 수 없겠지만 재혼 가정이라고 색안경 끼는 사람들 할말 없게 만들 자신은 있다"고 말했다. 최회장 아내는 "역시 집안의 중심은 여자가 지키는 거지. 다경이 그릇이 아주 크다. 내가 몰라봤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과연 제니와 똑같을까?? 

 

 

 

 

여다경은 이준영이 학폭을 저지른 이후 전문가 상담을 진행했다. 이태오는 꼭 상담까지 진행해야 하냐며 그냥 준영에게 시간을 주자고 말했지만 여다경은 도벽은 치료가 꼭 필요하다며, 지금은 준영이만 생각하자고 제안했다. 

준영이를 안정시키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려는 여다경 !!

노력하는 다경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이태오.

"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어, 이제부터 우린 완벽할거야 !!" 

 

 

 

 

그렇게 지선우가 떠난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평화로웠다.

준영은 아빠와 상담을 받으러 다니고, 다경과 제니도 준영에게 해맑게 인사해주는 평범한 일상 !!!

모두들 평화롭지만 사라진 지선우를 걱정하며 신경쓰는 이태오 !!

 

 

 

 

고예림과 손제혁은 재결합에 성공, 공연을 보며 데이트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선우는 그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고 사라졌다. 그 사이 설명숙은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부원장이 됐다. 모두가 지선우의 안부를 궁금해 했지만, 지선우는 끝내 전화를 받지 않았다. 

 

 

 

 

지선우가 찾아간 곳은 선배 의사인 마강석이였다. 다른건 다 참을수 있는데 아들이 절 미워하는건 참을 수 없었다며, 그간의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마강석은 김윤기에게 전화하여 지선우가 여기 와있다고 알렸고, 김윤기는 짐작으로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지선우가 고산을 떠나고 나니 가장 행복해 하는건 여다경과 그의 부모들 !!

이태오도 지선우가 떠난 후엔 여병규 회장에게로부터 신임을 얻게 된다. 

하지만 이태오는 지선우를 내내 신경쓰는 등 걱정하며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강석과 상담하며 지키고 싶었던 모든 것을 놓쳤다는 지선우 !!

그런 선우에게 집착을 버리라고 충고하는 마강석!!

" 제가 못 견디겠는건 아이가 절 미워한다는거예요. 나하나만 없어지면 다들 편안해질거 같아요." 라고 불안안 감정을 표현했다. 다음날 마강석은 호텔매니저로부터 오래 머문다고 하셨는데 오늘 새벽에 나가셨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에 지난밤 지쳤다는 선우의 말에 불안한 마강석은 김윤기에게 지선우가 사라졌다고 전화를 한다. 마강석은 "노파심이면 좋겠는데 왠지 불안하다"고 말했다. 

 

 

 

 

김윤기는 환자 예약을 급히 취소하는 등 지선우를 찾아나서려 했다. 이를 이태오가 목격하고는 이성을 잃고 자신도 지선우를 찾아나섰다. 

 

 

 

 

그시각 지선우는 바닷가를 쓸쓸하게 거닐고 있었다.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다가 웃는듯 우는 표정으로 외투를 벗고 바닷속으로 걸어가는 지선우.

순간 거센 파도와 함께 바닷물에 잠기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인지 긴장감을 더했다. 

 

 

 

 

김윤기는 길가에 세워져 있는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에 지선우가 벗어둔 신발과 코트도 발견하고는 패닉 상태가 됐다. 이내 김윤기는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지선우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고 지선우를 구해냈다. 정신을 차린 지선우는 김윤기의 품에 안겨 오열했다. 마음껏 울라는 김윤기의 위로 ,,,,,,,,, 뒤따라온 이태오는 두 사람의 모습을 멀리서 보고 눈시울을 붉혔고, 멀리서 바라보다 발걸음을 돌렸다.

 

 

하아 ;;;;;;;;;;;;;;;;;;;;;;;;; 진짜 너무 슬펐다. 

엄마가 되고 보니 지선우의 심정이 너무나 공감되서 김윤기앞에서 엉엉 우는 지선우를 따라 나도 같이 엉엉 울었다.

이렇게 감정폭팔이 될 줄이야 !!! 김희애언니의 팬이 되는 장면 !

 

 

 

 

 

 

그 시각 여다경은 이준영과 다퉈 학폭까지 불거지게 했던 차해강 부친의 국회의원 출마를 후원하기 위한 저녁식사자리를 마련했다. 모두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품고 있는 상태에서 식사자리에 긴장감이 드리워졌다. 이때 이태오, 여다경의 딸 제니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여다경이 올라가보니 이준영이 제니와 함께 있었다. 제니를 안아주려는 이준영을 오해하고는 "너 제니한테 무슨 짓 했어? 때렸니?"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이준영에게 "내가 다 해줬잖아. 오늘 하루만이라도 조용히 지나갈 수 없었니?"라고 분노했다. 이준영은 "나 가만히 있었다고요. 지 혼자 놀다가 넘어졌다고"라고 했지만 여다경은 "내가 널 어디까지 참아줘야 하니, 어디까지 봐줘야 하나"라고 소리쳤다. 이준영이 "내가 언제 봐달라고 했나"라고 소리치는 순간 이태오는 이준영의 뺨을 때리며 "너 하나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야 하냐"고 화를 냈고, 욱한 마음에 자리를 떠났다.

 

 

하아 ;;;;; 여다경 !!! 제니랑 똑같이 키운다며 !!!

왜 준영이 말은 안믿고 안듣는건데 !! 화가 난다 !!! 

준영이 너무 불쌍해 ㅠㅠㅠㅠㅠ

 

 

 

 

병원에서 안정을 찾고 있던 지선우는 자다가 꿈에서 준영이 목소리를 듣는다.

꿈에서 "엄마"라고 외치는 이준영의 목소리를 들었다. 정신을 차린 그는 휴대전화를 켰고 아들 이준영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이준영은 전화를 받고는 "진짜 미안한데 나 좀 데리러 와주면 안 되냐"며 울었다. 

 

아 ~~~ 슬프다 !!!

 

 

 

 

결국 지선우는 아픈몸을 이끌로 쏜살같이 준영이가 있는 곳으로 갔다.

지선우는 여다경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이준영에게 전화를 걸어 나오라고 했다. 폭발한 여다경은 "거기 안서? 당장 방으로 올라가라니까"라고 소리쳤지만 이준영은 나갔다. 

여다경은 막아서는 아빠 여병규 앞에서 "준영이 못 가게 막으라"며 "얼마나 노력했는데 얼마나 애썼는데. 저 여자가 망치게 놔둘 순 없다"고 오열했다.

 

 

 

아들과 상봉한 지선우 !!!!

애틋하다. 흐흐흐흐!! 

그리고 뒤따라나온 여다경은 "거기 서라고 했지"라며 "당신이 준영이를 망치고 있는 걸 모르냐. 정상적인 가정에서 크는 게 낫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지선우는 "너야말로 왜 이렇게 준영이한테 집착해"라고 물었고, 여다경은 "준영이를 위해 그게 최선이니까. 나도 지치는데 준영이는 오죽하겠냐. 그리고 당신 정상 아니잖아. 준영이 온전하게 키울 수 있겠냐. 학폭도 내가 막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화가난 지선우는 "솔직해지죠 우리. 준영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니 가정 니 결혼 지키기 위해서잖아. 이태오가 흔들리는 것 같으니까 불안해서잖아. 니 마음 이해해 나도 그랬으니까"라며 "그런데 그거 아니? 그런 절박함, 간절함, 다 아무 의미 없다는 거. 결혼은, 부부는, 생각보다 아무 것도 아닌 것 때문에 흔들리기도 하고 깨지기도 해"라고 했지만, 여다경은 "나는 내 결혼은 달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에 지선우는 "니가 더 잘 알 거 아냐. 너도 그랬으니까. 이태오, 나랑 잤어"라고 말하며 또 다른 파국을 불러일으켰다. 

 

 

부부의세계 14회 줄거리 !!! 끝~!

 

 


 

부부의세계 15회 예고 영상

 

www.tv.jtbc.joins.com/trailer/pr10011175/pm10057381/vo10369621/view

[15회 예고] 망상에 빠진 건 그 여자가 아니라, 나였어…

 

선우는 아들 준영의 바람대로 함께 고산을 떠날 준비를 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태오의 행동은 떠나려는 이들에게 불안을 야기하고, 선우는 겁먹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이실장에게 약속을 제안한다. 주인 없이 텅 빈 선우의 집을 찾은 다경. 이제 자신 안에 있던 불안의 실체를 목도할 시간이다.
"신중하게 생각해. 어쩌면 너도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니까"

 

 

 

다음주면 벌써 마지막회인 부부의세계 !!! 어떻게 결말이 그려질까?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방송되는 금토 오후 10시50분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