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부부의세계 12회에서 이태오와 지선우가 억눌렀던 감정을 키스로 표현하고 하룻밤을 함께 하는 모습으로 끝이났다. 부부의 세계 13회는 아빠의 외도 그리고 엄마아빠의 이혼으로 방황을 하고 있는 준영이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부부의 세계 13회 마지막부분에선 준영이 엄마와 아빠의 키스장면을 목격했단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13회 요약 줄거리 시작합니다.
부부의 세계 13회 요약 줄거리
이태오와 지선우는 하룻밤사이 충동적으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각자의 삶에 충실하기로 한다. 집으로 돌아온 이태오는 딸이 열이 나서 전화했던 여다경에게 "제혁이랑 한잔하느라 못 들었어"라고 이야기하며 미안한 마음이 들어 꽃까지 선물하지만 실제 마음은 딴곳에 가있는듯 !!
이태오는 지선우의 병원 이직과 관련해서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았다. 부산에 위치한 병원 이직을 제안 받은 지선우는 이를 이태오에게 알렸다. 부산으로 갈지도 모른다고 말했고, 이태오는 "너무 먼 게 아닌가 해서, 다른뜻이 있는건 아니고 준영이가 싫다면 너 떠나는 거 다시 생각해볼 거야?"라고 물었다. 지선우는 "당연히 준영이 의견이 제일 중요해"라고 말했다.
여다경은 비서 이민기를 통해 이태오가 지선우와 연락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손제혁은 고예림에게 파스타까지 만들어주며 연애하자고 제안했다. 고예림은 수작부리지 말라며, 우린 너무 늦었다고 말했지만 손제혁은 포기하지 않고 우린 집안끼리 붙여준 인연이라 연애는 해보지 못하고 너무 무책임하게 당연하듯 살았던거 같다. 예림이 너가 그동안 알게 모르게 나를 많이 지탱해 주고 있었다. 다시 잘해보고 싶다고 예림에게 다가갔다. 이런 제혁의 마음을 예림도 받아 준듯 !! 다시 잘 지내보기로 했다고, 예림이 설명숙에게 얘기하고 설명숙은 지선우에게 전달했다.
해강이는 준영이 PC방에서 과자 훔치는 걸 목격했고, 이를 준영에게 말하면서 심한 몸싸움이 벌어져 해강은 병원에 입원했다. 학교 측 연락을 받은 지선우, 이태오는 학교로 달려갔고, 준영이 과자를 훔치고 해강을 폭행했단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준영이는 "실수였어. 엄마, 아빠도 하잖아. 실수"라며 "잘못한 걸 어떻게 바로잡아? 늦은 거 아냐?"라고 했다. 이태오가 "네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지"라고 하자 준영은 "엄마, 아빤 뭐가 그렇게 쉬워? 사과한다고 용서가 돼? 어른들은 그런 거야?"라고 얘기했다. 이태오는 지선우 집에 가서 얘기하자고 했지만, 준영은 "내가 거길 왜 가? 갈 거면 아빠나 가"라며 엄마와 더 이상 할 말 없다며 아빠차에 타버렸다.
해강의 부모는 학폭 절차를 밟겠다고 했다. 지선우는 사과를 하러 해강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지만, 해강이엄마는 "재수없어"라며 화를 냈다. 지선우가 "이번만 용서해달라. 원래 그런 애가 아니란 거 잘 아시잖아요"라고 하자 해강이엄마는 비웃으며 "설마 훔친 게 이번 한번이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죠?" 얘기했고, 준영이가 도벽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지선우가 반발하자 해강이엄마는 "합의는 꿈도 꾸지 마. 학폭위 절차대로 진행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집에 돌아온 지선우는 준영의 방을 뒤졌고, 준영이가 그동안 훔친 물건을 발견하곤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이태오는 준영이와 pc방을 찾아가 사과를 했고, pc방 사장은 훔친건 뭐 실수로 넘어갈수 있지만 외박은 못하게 해달라고 얘기하며, 본인도 자식이 있어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태오가 준영에게 "그 밤에 왜 나간 건데"라고 묻자 준영은 "나 유학 보내겠단 소리 듣기 싫어서 나갔어"라고 말해서 이태오는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같은 시간 지선우는 김윤가선생을 찾아갔다. 김윤기는 지선우에게 "처음 준영이에게서 본 건 증오였다. 여병규 회장 차를 긁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준영이와의 첫만남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 지선우가 "결국 이 문제가 시작된 건 이혼인 거죠"라고 괴로워하자 김윤기는 "지금 과거를 돌아보는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현재를 봐야한다고 " 이야기하며 위로했다.
다음 날 지선우, 이태오는 준영과 해강이의 병실을 찾아갔다. 해강의 엄마가 받아주지 않자 지선우는 결국 무릎까지 꿇었다. 그때 여다경이 병실문을 열고 들어왔다. 여다경은 준영의 엄마 행세를 하며 해강이엄마와 친분을 이용해 준영이의 문제를 잘 해결했다. 해강이엄마는 무릎 꿇은 지선우에게 "누가 보면 우리가 갑질하는 줄 알겠네"라며 나가라고 했다. 지선우는 일어나 병실 밖으로 나갔고, 준영이 나올때까지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준영은 밖에서 기다리는 지선우를 보고도 그냥 지나쳤다. ( 준영이가 엄마에게 왜이렇게 까지 하는지 ,,,, 이때는 이해하지 못했다. )
여다경은 이태오에게 "앞으로 준영이 문제 나한테 믿고 맡겨줘. 나도 준영이가 잘못되면 마음이 아파."라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준영은 지선우에게 '엄마만 없으면 간단해질 것 같아. 아빠를 위해서도 그게 좋겠어. 엄마 이제 가'라고 문자를 보냈고, 안그래도 많은 환자를 보느라 지친 지선우는 결국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 이에 지선우는 고산을 완전히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날 밤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할말이 있다며 만남을 제안했고, 준영의 도벽에 대해 말하려고 했지만, 이태오는 이미 안다고 했다. 지선우는 "도벽은 단순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야"라고 했지만, 이태오는 믿고 맡기라고 했다. 지선우가 "나 없이도 잘 키울 자신 있어?"라고 하자 이태오는 그렇다고 말했다.
이태오는 준영이 외박한 날이 지선우와 같이 있던 그날이라고 얘기하자, 지선우는 놀랐다. 두 사람은 설마 설마..... 하면서 준영이를 찾아갔다. 지선우는 준영에게 혹시 그날 집에 왔었니? 라고 물었고, 준영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다.!!! 준영이 엄마집을 찾아가 그날 !! 아빠와 엄마가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한것이다.
지선우와 이태오가 큰 충격을 받으며, 부부의 세계 13회는 마무리 되었다.
13회 중간에 지선우가 진료를 보는 과정에서 조금 길게 진료를 봤던 여자환자가 있었다.
배가 아프다며 찾아온 환자였는데 지선우는 과거의 병력 그대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진찰했지만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혹시 오진이 아닐까? 이것이 또다시 지선우에게 시련이 닥치진 않을까? 염려된다.
부부의 세계 13회를 보며, 부부는 쉽게 끊어질수 있는 사이지만 부모는 끊어질수 없고 이혼을 해도 계속 봐야 하는 사이란 것에 많이 공감했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관계가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고, 이혼과 아들의 반항기에 엉망이 되어버린 지선우의 삶 !!! 16부작인 부부의 세계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기대된다
부부의 세계 14회 예고 영상
www.tv.jtbc.joins.com/trailer/pr10011175/pm10057381/vo10369178/view
[14회 예고] 선우한테 무슨 일 있습니까? 지금 어디 있냐고!
아들 준영을 위해 고산을 떠나기로 결심한 선우는 홀연히 병원을 그만둔다. 태오는 다경의 훈육 방식을 존중하려 하지만, 상황은 점차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그들은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제가 못 견디겠는 건.. 아이가 절 미워한다는 거예요..’
선우의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고산 사람들. 선우가 없는 고산은 마치 모두가 제 자리를 찾아가는 듯해 보이는데…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저녁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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