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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주식상장폐지 !! 내가 가진 종목은 괜찮을까? 확인하기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겐 3월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죠??? 상장폐지라는 무서운 관문이 있으니 말이여요 !!!
내가 소유하고 있는 종목의 회사는 튼튼할까?? 라는 걱정보단 기본적인 점검이 필요한 시기인듯해요~
실제로 올해는 1/3 정도가 관리종목으로 지정이 됐다고 하네요 ;;
감사를 받기전에 3년 연속 영업손실이 난 기업들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 이미 공개가 되기도 했는데요.
사실 기업을 공개하는건 그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참 조심스럽지요.

본인이 가지고 계신 종목들 더늦게 전에 스스로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상장폐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몇가지 요건 먼저 설명드릴게요.

 

 

1. 매출액의 감소 : 지속적으로 매출이 감소되면 상장폐지이 요건이 됩니다.
2년연속 30억 미만이라면 퇴출되게 됩니다. 또한 전년대비 50%이상 매출액이 감소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기술성장기업은 성장후 3년간 미적용, 이익미실현 기업 상장후 5년간 미적용

2. 사업손실 발생 : 계속되는 사업손실이 발생하는 경우인데요. 회자 자기자본의 50% 이상 또는 10억 이상 계속된 사업손실이 발생할 경우 코스탁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됩니다.
*기술성장기업은 성장후 3년간 미적용, 이익미실현 기업 상장후 5년간 미적용

3. 장기영업손실의 발생 : 5년이상 영업손실이 발생할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4년까지만 영업손실을 연속적으로 기록해도 관리종목 지정이 자동적으로 진행됩니다.
*기술성장기업(기술성장기업부)은 미적용

4. 자본의 부족 : 자기자본이 10억 미만일 경우입니다. 또한 사업연도 반기말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일 경우도 해당합니다.
자본잠식율이 50%이상이라는 것은 이미 회사의 자금 유동성이 문제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5. 시가총액 : 보통주시가총액 40억원미만 30일간 지속될 경우입니다.

이외에도 분기 월평균거래량이 유동주식수의 1%에 미달, 소액주주200인미만 일 경우 등 상장폐지 요건은 다양합니다.
본인이 투자한 기업 정보는 스스로가 잘 판단하고 있어야겠지요??

 

 

최소 몇 년간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이 되지 않았던 기업이라면 걱정없겠지만 주식이라는 것이 재무제표만 보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기에 내가 조금이라도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면  최소 몇개월전부터는 상장폐지에 대한 점검을 해야합니다.

 

 

 

사실 3월말이면 상장폐지 기업발표가 마무리 되는데요.

현시점도 조금 늦은 시점이긴 합니다만, 현재는 기업의 부실로 주가가 떨어지는지 아니면 현재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질병에 의한 단기적인 요인인지를 잘 판단하기 쉽지 않은듯 합니다.

현시점은 위의 정보 파악을 하기보단 가장 확실하게 체크할 방법이 있어요.

주식 기업정보 공시에 감사보고서가 제출되었는지 꼭 확인해야 하는데요~~ 
어떻게 확인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저랑 같이 해볼까요??

 

 

 

 

 

 

다음이나 네이버에 내가 가진 종목을 검색합니다.

종목명을 클릭하고 하면 세부정보들을 알수 있습니다.

 

 

 

 

 

 

많은 정보들 중에 딱 이거 하나만은 꼭 체크합니다.

전자공시를 클릭해줍니다.

 

 

 

 

 

감사보고서가 제출 됐는지 체크합니다. 

감사보고서가 제출되었다면 통과 !!!

주총이 다가오는데 아직도 감사보고서가 올라오지 않았다?
이런 경우는 의심해봐야 합니다.

 

 

감사보고서 제출 여부 확인하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죠??

올해는 거래정지나 상장폐지될 기업들이 상당히 늘어날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1-3월 사이에 이미 자진공시를 해서 상장폐지, 거래정지된 종목들이 44개나 된다고 합니다.

어쩌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주말동안 하나하나 살펴보세요.

혹시나 문제가 되는 기업이 발견됐다면 월요일이라도 매도하시길요. 지금은 오히려 기회가 좋은것이 우량기업이나 건실한 기업들도 같이 주가가 빠져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같이 떨어진 상장폐지 위험의 내주식을 정리하고 다른 건실한 기업주식으로 갈아탈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실예로 관리종목으로 들어가기 전에 상한가를 찍고 다음날 바로 관리종목으로 들어갔던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식의 세계는 참 알다가도 모를 시장이네요.

그러니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종목이 10개라면 10개의 종목중에 1개라도 이러한 일이 당하지 않도록 꼭꼭 점검해서

폭락장세속에서 상장폐지만이라도 피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