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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주식시황] 3월 20일 장전시황

 

 

3월 20일 장전시황 및 주요뉴스

뉴욕증시 반등, 다우(+0.95%)/나스닥(+2.30%)/S&P500(+0.47%) 코로나19 대응 경기 부양책 지속과 국제유가 반등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책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한국과 멕시코, 브라질 등 9개국 중앙은행과 각각 300억에서 600억 달러 한도의 통화 스와프 체결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 달러 자금 경색이 금융시장 불안의 주요 원인인 만큼 이를 완화하려는 조치입니다.

아울러 지난밤 머니마켓 뮤추얼펀드 지원 방침도 전격 발표했고, 유럽중앙은행은 `팬데믹 긴급매입 프로그램(PEPP)'으로 명명한 7,500억 유로 규모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영란은행은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1%로 15bp 추가 인하했으며, 보유 채권 규모를 2,000억 파운드 늘리는 등 양적완화 재개도 선언했습니다.

미 정부는 국민에 대한 현금 지급 5,000억 달러를 포함해 1조 달러 이상의 대규모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일 정부는 자영업자와 소기업을 돕기 위해 400억 유로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가 미국의 사우디 러시아 갈등 개입 기대감 등에 급반등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 정부가 사우디에 이전의 낮은 수준 산유량을 유지할 것을 압박할 예정이며, 러시아에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아울러 미국 에너지부는 전략비축유를 총 7,700만 배럴 사들여 최대 보유 한도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들이 조금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두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