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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주식시황] 5월 28일 징전시황

5월 28일 장전시황

뉴욕증시 상승, 다우(+2.21%)나스닥(+0.77%)S&P500(+1.48%)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감(+), 글로벌 추가 부양책(+), 美中 갈등 지속(-)

미국 등 글로벌 각국의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경제 정상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에 은행 등 경기에 민감한 업종들의 주가가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글로벌 각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약 7,500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기금 조성 방안을 제안했고, 일본은 약 117조엔 규모의 2차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美/中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이 오는 28일 전인대에서 홍콩보안법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은 홍콩이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의회에 보고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이 홍콩에 중국 본토에 부과하는 것과 같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중국 관료 및 기관 등에 대한 제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 등 SNS 기업에 대해 강력한 규제 조치가 나올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주요 인터넷업체들이 약세를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매출 가이던스 상향조정으로 주가가 8% 가까이 상승하여 오늘 주식장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듯 싶습니다.

또한 코로나 2차유행대비 미국에서 계절성 독감백신수요도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미국이 이런 분위기면 우리나라도 계절성 독감 백신 수요가늘어날 수도 있다 판단되어. SK케미칼도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