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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주식시황] 4월 9일 장전시황

4월9일 장전시황

뉴욕증시 상승마감, 다우(+3.44%)/나스닥(+2.58%)/S&P500(+3.41%) 샌더스 민주당 대선 중도 사퇴와 코로나19 진정에 따른 기대감 지속. 국제유가도 급등. 다만뉴욕주 사망자 증가세를보임.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포기 소식에 시장 친화적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

코로나19 진정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탈리아, 스페인 등 코로나19 집중 발생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 수가 둔화했다는 분석으로 인해 확산세가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짐.
다만, 뉴욕주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수는 이틀 연속 급증했음.

국제유가 OPEC+ 대규모 감산 합의 기대감에 상승한 점도 미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美 국채 가격은 장기물 국채 공급 부담 속 코로나19 확산 주시 등에 혼조세를 보임. 달러화는 코로나19 안정 기대감이 다소 후퇴하며 강세를 기록했으며,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코로나19 긍정적 소식과 부정적 소식이 엇갈린 가운데 강보합 마감.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확산할 하방 리스크가 현저히 크다며, 경제가 바이러스 타격을 극복할 때까지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