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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주식시황] 4월 16일 장전시황

4월 16일 장전시황

뉴욕증시 하락마감, 다우(-1.86%)/나스닥(-1.44%)/S&P500(-2.20%) 경제지표 부진 및 은행주 실적 부진과,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받은모습입니다.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더 나쁜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였고, 미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8.7% 감소하면서 소매판매 집계를 시작한 1992년 이후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도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주요 은행주들의 실적이 부진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주요 은행들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급감했습니다.

그리고 S&P500 기업의 1분기 순이익은 금융위기 이후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 급감 우려 및 재고 급증 등에 하락세입니다.